▲ LG이노텍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60여만원의 현물을 기탁했다. 사진은 안산경로당에서 40만원 상당의 부식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 LG이노텍이 지난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현물 기탁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안산동사무소가 밝혔다.

LG이노텍은 관내 독거노인 4가구에 각 20만원 상당의 부식품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경로당 9개소에 각 40만원 상당의 부식품을 지원하는 등 총 560여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LG이노텍은 2015년 ‘안산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50여명이 매주 독거노인 손주 돼주기, 경로당 어르신 효 드림,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도시 숲 조성, 관내 환경 정비, 벽화그리기, 송편 직접 빚어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산동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산동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열 안산동장은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관내 기업이 앞장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며 “수혜자들에게 진심어린 마음과 정성으로 다가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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