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구가 국도42호선 북고개 삼거리 주변 무단적치 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이팝나무 30주와 관목류 650주를 식재해 ‘북고개 포인트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청장 문종화)가 국도42호선 북고개 삼거리 주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북고개 포인트 화단’을 조성했다.

북고개 삼거리는 교통신호 대기차들이 많아 정체되는 곳으로 도로 관리소 앞 보전녹지에 건설폐기물 방치 및 불법경작으로 인해 가로환경 저해와 토사유출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구는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가로환경 개선과 도시숲 조성을 위해 무단적치 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이팝나무 30주와 관목류 650주를 식재해 가로환경을 개선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환경 개선으로 북고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숲 안산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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