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헌팅 그라운드’ 포스터.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 영상미디어센터가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출품작 ‘더 헌팅 그라운드’를 무료 상영, 오는 24~ 25일 오후2시부터 상영관(에벤에셀관 지하1층)에서 약 90분간 상영한다.

‘더 헌팅 그라운드’는 커비 딕(Kirby Dick) 감독이 캠퍼스 내 성폭행과 이에 대처하는 대학의 미온적 태도를 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한 103분짜리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2015년 미국에서 개봉돼 미국 대학 내 성폭행에 대한 충격과 함께 새로운 자성을 일게 했던 작품이다.

영화는 한글 자막으로 볼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이전까지 전화로 예약, 영화 상영시간 10분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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