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높은 부산 소재 대학 창업동아리 12개 팀을 선발해 단계별 컨설팅·교육과 창업동아리 캠프, 창업활동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전담 운영하며 시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 및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집중지원과 판로개척, 시제품제작, 보육공간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후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체계적인 청년 창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이후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창업연계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수행기관을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변경해 부산경제진흥원이 보유한 장비 및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집중지원으로 체계적인 청년 창업 인재를 양성한다.

또 지난해 참여 창업동아리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 선발된 12개 동아리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트랜드를 반영한 컨설팅, 동아리 캠프를 통한 심화 교육 등 아이디어의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민간창업카페를 활용한 창업공간 지원과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한 상생 모델 발굴로 지역의 창업 인재 양성과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 창업동아리는 내달 2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업동아리를 시작으로 청년 CEO의 꿈을 착실히 키워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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