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의정부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협력단체 회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경찰서)

응급환자 초동조치 등 현장대처능력 강화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경찰서가 지난 18일 의정부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의정부 보건소와 협조해 협력단체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단체 대상으로 치안보조 활동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방범순찰 중 위급사항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공동체치안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됐다.

의정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등산로 폴리스 뿐 아니라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신한·경민대학교 학생들도 교육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4시간동안 이뤄졋으며 수행능력 강화 상황대처법 실습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을 익히고 평가를 통해 통과자에게만 이수증이 주어졌다.

환자의 대부분은 가정, 직장 등 우리주변에서 발생하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초동 대처가 중요하기 때문에 협력단체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진종근 의정부 경찰서장은 “치안현장에서 활동하는 협력단체원들이 위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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