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지난 19·20일 양일간 열린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 부문 대상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 금상을 수상한 코리아텍 볼츠(VOLTS)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리아텍)

‘전기자동차 대·은상, 하이브리드 자동차 금·동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지난 19·20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회째로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주관으로 국내외 39개 대학에서 64개 팀(외국 3개 팀 포함)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코리아텍 볼츠(VOLTS)팀은 전기자동차 부문 대상(상금 500만원)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 금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함께 참가한 스타덤(Stardum)팀은 전기자동차 부문 은상과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 동상을 받았다.

신우홍 볼츠팀 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은 “5개월 동안 팀원들이 가족처럼 한마음이 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고 수많은 테스트를 했다”면서 “대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민동균 지도교수와 기술연구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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