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2일 안양시청 일자리센터교육장에서 노사민정 택시업종협의회 현안 및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한 뒤 범계역으로 이동해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서 작성’ 등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실천에 대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안양시)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실천 캠페인 펼쳐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이필운)가 지난 22일 안양시청 일자리센터교육장에서 노사민정 택시업종협의회 현안 및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택시업체 노사대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청 관계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택시산업 발전방안과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노사민정 택시업종협의회를 통한 지역의 택시업종의 발전방안을 논의해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고용안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힘 있는 경제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며 “노사민정 사업에 시민이 참여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이후 범계역으로 이동해 고용관계에 대한 근로자들의 이해와 개선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서 작성’ 등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실천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1년에 최초 구성된 이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간담회, 합동세미나, 감정근로자를 위한 교육사업, 감정노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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