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왼쪽)과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열린 ‘제6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경제활성화분야와 행정개선분야에서 각각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역경제·행정개선 분야 선정
金 “시민삶 향상 힘쓸 것” 洪 “현장서 답찾는 의정 지속”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과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이 지난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와 행정개선 분야에서 각각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상식을 맞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경기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자치 실현에 공헌한 경기도시·군의회 의원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측은 ▲해당 분야 공적조서 내용과 ▲의원 역량 및 전문성 ▲주민 소통 강화 및 우수 사례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를 진행해 김동규 위원장과 홍순목 위원장을 포함 총 58명의 경기도시·군의회 의원들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김동규 위원장은 상록구 본오3동에 소재한 상록수 119안전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지역 발전과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설로의 활용 방안을 주도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본오동 소규모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 수차례의 간담회 개최 및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홍순목 위원장은 서민층이 많은 안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세심한 복지 행정의 집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는 한편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복지관의 분소 개념인 복지 센터 확대에 앞장 서 왔다. 또 학교 급식 시설에도 관심을 갖고 위생 및 시설 안전 전반에 주기적으로 점검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정 개선 및 제도 마련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개선 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김동규 위원장은 “이번 상을 시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더욱 힘써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홍순목 위원장은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의정활동을 인정해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게 다가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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