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들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에서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삼성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7에서 QLED TV와 갤럭시S8, 기어360, 기어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성 QLED TV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해 화질의 수준을 대폭 높인 TV로,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콘텐츠 제작 기준인 DCI-P3 색영역을 정확하게 구현할 뿐만 아니라 더 세밀한 기준인 컬러 볼륨까지 100% 구현한 TV다. 또 최고 밝기가 1000~1500니트까지 구현돼 관람객들은 자연에 보다 가까운 밝은 빛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에서는 2017년형 신제품으로 성능과 휴대성이 더욱 향상된 기어360 카메라로 관람객들이 직접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실제 낚시대를 드리우듯 컨트롤러를 휘두르거나 골프를 치듯 스윙하고 실제 총을 쏘듯 컨트롤러의 트리거를 눌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VR 콘텐츠에 맞춰 놀이기구처럼 흔들리는 4D 의자에 앉아 스키점프와 카약, 마운틴 바이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별도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역대 성화봉송 주자들과 서로 불꽃을 전달하는 ‘토치 키스’, 가상현실을 이용해 성화봉송 코스를 완주하는 인터렉티브 체험존,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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