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 제231기 신임 경찰관 18명이 24일 신고식을 하고 경비함정에 배치돼 해양경찰관으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공: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 제231기 신임 경찰관 18명이 24일 신고식을 하고 경비함정에 배치돼 해양경찰관으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2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신임경찰관 18명(남 12명, 여 6명)은 신고식 후 경비함정 9척에 각각 배치돼 불법 외국어선 단속, 해상치안, 응급환자·조난선 구조, 해양오염방제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 제231기 신임 경찰관 18명이 24일 신고식을 하고 있다. (제공: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목포해경은 신임 경찰관들이 현장업무를 신속하게 습득하도록 팀워크 훈련·교육 등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두술 서장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오늘의 각오를 잘 새겨 진정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임무를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8월 채용된 해양경찰 231기 교육생 216명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39주간의 신임경찰과정 교육을 받고 24일 각 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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