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후 기념사진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대외협력처가 23일 오후 한누리관 1001호에서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우즈벡, 베트남 등 9개국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매학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돼 고국을 떠나 먼 타향에서 열심히 수학 중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보다 나은 양질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은 “고국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해 본인들의 고국으로 돌아가 상명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학문을 바탕으로 본인들 고국의 발전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타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노고에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은 오는 8월 졸업할 예비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총동문회 가입증서를 수여하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해 총동문회 가입증서를 수여한 한국어문학과 예비졸업생 안올가(23, 우즈벡) 학생은 “학기마다 우리 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려와 위로를 해주시고 불편한 점을 해결해 주신 덕분에 편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졸업 후 고국으로 돌아가 상명에게서 배우고 느낀 점을 토대로 고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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