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장난감도서관 내부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은 남악복합주민센터 내에 마련된 114㎡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이 다음 달 1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 개별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인지능력 발달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도서관 내의 장난감으로는 조작, 탐색, 역할놀이, 신체, 음률 등의 영역으로 현재 350여점을 갖추고 있으며 연회비 2만원 납부 회원제로 운영되고 무안군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오는 29~31일 선착순 150명의 회원을 모집한 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운영상황 등을 검토해 장난감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