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강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체의 성공적인 입주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강화일반산업단지에는 63개 기업이 입주계약(분양률 91.7%)을 하고, 13개 기업이 공장설립을 완료해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21일 ‘강화산단 입주기업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산업단지 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개최 및 공장 설립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맞춰 발로 뛰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입주·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지원단(T/F팀)을 구성·운영하는 것이다.

실무지원단은 산업진흥과장을 단장으로 6개 관련부서·기관이 협력하여 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 시점인 2018년 12월까지 산업단지 관리공단 설립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시운전 및 위탁 운영기관 선정, 진입도로 개설 등의 업무를 입주 기업체와 협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 기업체와 분기별 정례 회의 및 안건별 수시 회의를 개최하여 공장설립 및 생산·경영 활동, 맞춤형 인재 알선 등 기업별 입주 시기에 맞는 실무지원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강화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2019년이 되면 약 70개 업체에 1400명의 종업원이 생산활동을 하여 지역경제 파급효과 1200억원이 발생하는 강화군의 경제를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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