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 3050기념사업 우표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국립공원 제도 50주년과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 3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3050기념사업’ 기념우표 2종 총 56만장을 29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에는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치악산의 금강초롱 꽃, 계룡산의 깽깽이풀, 지리산의 반달곰, 무등산의 수달, 한려해상의 팔색조, 소백산의 여우 등 각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과 함께 공원을 관리하는 직원의 모습을 담았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1967년에 지리산을 제1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태백산을 지정하여 전국에 총 22곳이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 발행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 지는 국립공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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