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대통령 공약 실행 협의회’가 2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을 위한 전략을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29일 지역사회의 뜻을 모았다.

이날 ‘대전시 대통령 공약 실행 협의회’는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장, 정상철 대전시 정책자문단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경제·과학·보건복지·도시재생·교통·도시주택 분야별 전문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 대전시 공약 9건’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국립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외곽 이전 ▲원자력의학원 건립 등이다.

경제, 복지, 도시, 교통 4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시행 시 예상되는 사업비는 국비 2조 1596억원, 시비 1조 1722억원, 총 약 3조 33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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