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테크노파크가 29일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개소 현판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경식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4차 산업혁명 선도할 핵심 동력
2017년 5월~2019년 3년간 추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테크노파크가 29일 오전 11시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3D프린팅 품질평가 구축사업’은 125억원이 투입돼 2017년 5월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3D프린팅 품질평가 구축센터’ 개소를 비롯해 지역의 자동차, 조선, 정밀기계와 의료 등에서 3D프린팅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따라 소재, 장비, 출력물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평가를 통해 지역 3D프린팅 기업의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현판식에 앞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김경식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김창룡 (재)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이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한 품질평가센터와 인증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구축지원, 3D프린팅 산업 네트워크구축과 기술개발 총괄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소재장비 출력물 관련 품질평가와 인증체계 개발 ▲품질인증 기관 공동 추진 ▲기술 분야 공동연구 ▲산업정보와 기술교류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 혁신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동력으로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최근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주력산업이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거듭나고 울산이 3D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경식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장 등 3D프린팅 산업 관련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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