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6일 진행한 의류학과 졸업작품패션쇼.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6일 제28회 의류학과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5월 열리는 졸업작품패션쇼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야외 특설무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 무대는 ‘영향을 미치는 대상을 통해 기존의 것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것을 개발 또는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는 ‘인플루언스(Influence)’를 주제로 펼쳐졌다.

패션쇼에 참여한 의류학과 학생들은 중국 전통문양과 경극을 재해석하거나 우주공간을 모티브화 하는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14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였다.

▲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6일 진행한 의류학과 졸업작품패션쇼.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패션쇼에는 성신여대와 한·중합작 의류디자인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허베이과기대의 친즈강(QIN ZHIGANG) 방직복장대학장과 짜오원제(ZHAO WENJIE) 교무부처장 일행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민정 성신여대 의류학과 학과장은 “이번 무대는 다양한 장르의 대상물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현대 사회 구성원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니는 패션으로 소통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6일 진행한 의류학과 졸업작품패션쇼.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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