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이 29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군청 내 회의실에서 횡성군과 케이씨솔라에너지와 ‘에코 횡성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실시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29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군청 내 회의실에서 횡성군과 케이씨솔라에너지와 ‘에코 횡성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동서발전은 자본금 출자,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담당하고 횡성군은 부지제공 및 행정절차 지원, 케이씨솔라에너지는 자본금 출자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에코 횡성 태양광은 총 설비용량 17㎿, 총 사업비 277억원으로 1단계 7㎿를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 협약체결로 발전사업 개시 후 20년간 총 39만 7000㎿h 전기발전과 29만REC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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