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전국 지자체 15개市 중 경기권서 안산시 유일
집단급식소 등 진단컨설팅활동 좋은 평가얻어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4일 호수공원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17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관리 사업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1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산시는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지도점검 및 사후관리 등 식중독 예방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생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안전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등 식중독 사전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강화했던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식품위생에 대한 지도,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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