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 피날레 모습. (제공: 부산 해운대구청)

하와이 현지 활동 중인 유명 훌라 댄서 출연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오는 3~4일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일원에서 ‘2017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운대구와 하와이예술문화협회(회장 김주영)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 축제는 황금연휴인 주말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바다 문화로 사랑받는 하와이언 음악과 아름다운 훌라춤을 만날 수 있다.

‘하와이언 페스티벌’ 팀은 전국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7명의 훌라 댄서와 하와이 음악 연주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올해는 하와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훌라 댄서와 인기가수가 출연해 감미로운 하와이 전통 음악과 춤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대규모 훌라댄스 공연으로 하와이예술문화협회 소속 회원들이 6개월 동안 맹훈련해서 준비했다.

아울러 행사 양일간 플래시몹, 훌라춤 무료 워크숍, 하와이 전통의상 ‘무무’ 입어보기 체험, 타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돼 이색적인 문화체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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