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6일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창원충혼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한은정 창원시의원을 비롯해 여러 의원이 헌화를 하고 있다.

추념식에는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등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그리고 보훈 가족과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도와 창원시가 함께한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충혼탑은 1985년도 건립돼, 탑의 형상은 옛날 우리나라 장수들이 전투에서 쓴 투구모양을 본뜬 것이다. 원형 연못은 6·25전쟁 당시 최후의 방언선이었던 낙동강 전선을, 중앙의 황금빛 원형 연못은 6·25전쟁 당시 최후의 방언선 이었던 낙동강 전선을, 중앙의 황금빛 둥근 동체는 위패 안치실로서 현재 1202위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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