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환경정책’세미나가 7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와 환경부, 시․도 관련공무원, 관련단체와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공: 대전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환경정책 세미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가 7일 열린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환경정책’ 세미나 내용을 미래 환경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와 환경부, 시․도 관련공무원, 관련단체와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윤정호 선임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과 환경’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0대 기술에 대한 동향과 이슈를 설명하면서 환경 분야의 대응과 전망 등 대전시가 나아갈 바에 대해 제언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수석연구원은 ‘초연결 지능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기·생활환경 최적화’에 대한 발표에서 지능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통한 가상-물리 시스템의 실현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환경정책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환경부 김신엽 과장은 ‘지능형 대기오염물질 관리 및 예측시스템 구축’에 대한 발표에서 IoT기술과 접목한 인공지능, 공간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을 관리·예측하는 시스템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전시를 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주제별로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제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에 맞는 미래 환경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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