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오는 12~16일, 거주지 주민센터서 접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을 통해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0가구(전용면적 50㎡ 이하)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현재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이다. 2순위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또는 100% 이하 장애인 가구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16일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천안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건축과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불안정한 주거문제, 임차료 비용의 부담 등 여러 가지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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