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오는 2019년까지 총 7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특화 화천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건립되는 문화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일반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 장비와 장애인 체육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낮 시간 장애인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주간 보호실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수중 재활치료실과 재활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좌식 체육시설과 음악 치료실, 평생 학습실, 댄스 연습실, 문화강좌 등 일반 주민과 장애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센터에는 심리 상담실이 운영되어 우울증에 시달리는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해 치료와 가족과의 관계개선을 돕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차질 없이 화천문화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진행해 장애인 가족, 청소년, 노인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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