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속초시 수복로 교동성당에서 10일 ‘교동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미사와 축하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운회 춘천 교구장과 교동 본당 출신 사제, 인근 영북지구 사제 20여명 등 천주교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동 본당 설립 50주년 떡을 자르며 축하를 하고 있다. (제공: 천주교 춘천교구)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속초시 수복로 교동성당에서 10일 ‘교동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와 축하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운회 춘천 교구장과 교동 본당 출신 사제, 인근 영북지구 사제 20여명 등 천주교인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동 본당 설립 50주년 떡을 자르고 축하를 하고 있다.

교동 본당 설립 50주년 주요 행사로는 ▲사진 전시회(3~11일) ▲기념음악회(카톨릭문화원 9일) ▲타종식, 감사 미사와 축하식(10일) ▲축제 미사와 대잔치(속초 실내체육관 11일)가 진행됐다.

김운회 춘천교구장은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은 교동 본당 공동체 또한 희년을 맞이한 것이니 만큼 이웃에 대한 원한이나 빚을 서로 탕감해 주고 용서하고 화해하는 삶과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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