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일자리 박람회’ 리플릿. (제공: 부산시청)

지역 대표기업 50여 업체 참여… 구인인원 440여명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오는 14~15일 오후 부산 경총 고용지원센터에서 ‘미니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로 인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실질적인 구인·구직활동 지원과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실업률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고용지원 행사를 통해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4일에는 청년 미니일자리 박람회, 15일에는 여성·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로 구분 개최해 정기적인 현장 채용기회와 효과성 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박람회는 직접참가기업체 50여개사, 간접참가기업체 30여개사 기업들이 참여해 총 440여명(직접 320여명, 간접 120여명)의 인원을 채용하며 구직자들이 취업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취업지원관을 운영해 구직자 개별특성에 맞게 전문컨설턴트 상담을 통한 취업 지원을 하고 참가 구인업체 구인정보도 안내한다.

아울러 1:1 현장 면접 기회 제공과 사후에 지속적 취업 지원 서비스연계로 행사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해 현장에서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으며 타로를 이용해 취업 운세를 보는 취업 타로도 무료로 제공된다.

미니박람회 관련 정보 확인과 사전 참가신청은 ‘부산 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부산경영자총협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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