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의 대표관광지와 연계한 커피 사업단 ‘카페마렌’. (제공: 부산 영도구청)

7개의 자활기업과 10개 자활사업단… 2년 연속 선정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38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지원실적 등을 평가해 상위 30% 이내 자활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도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의 자활기업과 10개 자활사업단을 통해 100여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활사업을 제공하고 있는 점과 지역의 대표관광지와 연계한 커피 사업단 ‘카페마렌’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보건복지부 주관 규모평가(3년 단위)와 성과평가(1년 단위)에서 모두 전국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저소득층 자립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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