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문화예술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14일 오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21회 기초질서 및 준법 생활 연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기초질서와 준법 생활을 주제로 한 연극경연을 통해 학생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지방검찰청(검사장 황철규), 법무부 법사랑 위원 부산지역연합회(회장 최강호)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 5개 교육지원청별로 예선 대회를 통과한 중학교 5개 팀이 경연을 벌이고 전년도 대상 팀인 명진중학교팀이 특별출연한다.

이 대회의 대상 1교(부산교육감상), 금상 2교(부산지검장상), 은상 2교(법무부 법사랑 위원 부산지역연합회장상), 특별상 1교(심사위원장상)에 대해 시상하고 각 팀 연극지도 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 우수 팀에게는 앞으로 일반 학생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연균 시 교육청 건강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의 준법의식 교육은 여러 교육방법 중 연극, 뮤지컬 등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이 효과가 높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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