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리플릿. (제공: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내달 25일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참신한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17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청소년이 행복한 부산 만들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청소년이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지난해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시정반영 사례보고, 청소년 축하공연,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서 중 본선 진출자 상위 10명이 PPT 발표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해 당일 시상한다.

대상(1점)은 부산시장상, 최우수(4점)는 부산시단체협의회장상, 우수(5점)는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이 부여된다.

신청은 부산거주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내달 2일까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김동찬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고 성숙한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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