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 위생 점검 자료사진. (제공: 세종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간부공무원, 식재료 검수과정부터 학교급식 안전성 등 꼼꼼히 확인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관내 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식재료 검수과정부터 학교급식 안정성을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하절기 고온다습한 날씨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급학교 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급식 관계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점검 첫날 최교진 교육감이 오전 8시 20분에 온빛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납품된 식재료의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급식 관계자의 개인위생은 물론 조리실 위생 상태 전반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현황을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급식 관계자들에게“전국 곳곳에서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급식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같은 노력으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일선 학교급식 현장의 식중독 사고 발생 현황이 전무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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