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영 천안시장(가운데)이 15일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선거공약 실천, 골목상권 상생, 선거구민 소통’ 우수 평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구본영 시장이 15일 서울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천안시에 따르면,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효석)은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인권센터 건립 등 15개 부분 선거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특히 골목상권 상생 활동 분야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25억 6000만원 사업비로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융자금 이자를 지원했으며 나들가게 97개소에 11억 7200만원을 들여 현대화와 특화코너 지원 등을 통해 골목슈퍼 경쟁력을 높였다.

선거구민 소통부문에서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 9개 분야 99개 공약사업 추진상황 설명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받게 된 것을 65만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인권센터 건립 등 선거관리 공약 실천과 나들가게 지원 등을 통해 골목 상권 살리기,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중소상공인과 2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직능경제인,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노력한 선출직 공직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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