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의회시의원· 도의원, 수협장이 15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부산 봉래동에 있는 예·부선 계류지를 진해 영길만으로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의회)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 수협장이 15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항의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날의 행사는 부산항만공사가 기존 부산 영도구 봉래동에 있는 예·부선 계류지를 진해 영길만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자 지난 5일 이치우 창원시의원이 창원시의회 제6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 이전 계획을 규탄하는 내용의 5분 발언을 한 데 이어 항의서한문 전달로 이어졌다.

창원시의원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예·부선계류지 창원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항의서한문을 전달하고 봉래동 예부선 계류지 현장을 살폈다.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은 “창원시민의 의사와 배치되는 사업추진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예·부선 계류지의 진해 영길만 이전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 수협장이 15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항의서한문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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