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보훈단체연합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안동시민회관까지 약 1.7km를 걷는 2017 경북 호국보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는 경찰 싸이카를 선두로 취타대, 기수단, 퍼레이드 지프차, 군악대, 국가유공자, 국군장병, 학생․시민순으로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웅부공원을 출발하여 안동역, 천리교북단 및 목성교사거리를 경유 안동시민회관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 밖에 개식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국가유공자증서 수여와 학생들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는 감사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도착 후 폐막식장인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공연과 경품추첨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퍼레이드 코스 하위 2개 차로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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