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추협이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호국영웅잔치가 16일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옥수정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6.25참전유공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공: 인추협)

세종시 관내 6.25참전유공자 80명 참석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보훈가족에게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편지 쓰기운동을 하고 있다.

인추협이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호국영웅잔치는 16일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옥수정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6.25참전유공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려대학교호연학사사생회(회장 배유연), 세종시파란나라봉사단, 세종예총회원들의 후원으로 6월 들어 두 번째 호국영웅잔치를 열게 됐다.

인추협은 재미작가 김영세 화가의 재능기부로 6종류의 사진엽서에 6.25참전 호국영웅들께 고마움을 담아 쓴 감사편지 100여통을 전달했다.

▲ 인추협이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호국영웅잔치가 16일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옥수정에서 세종시 관내 6.25참전유공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공: 인추협)

고려대학교 대학생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랫동안 기억하며 잊지 않겠다는 인사를 했다. 이어 세종예총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풍물놀이 등의 위로공연이 진행됐다.

인추협은 5년 전부터 호국영웅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초등학생들이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행사로 시작해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참여하게 됐다. 이제 대학생도 호국영웅잔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6.25 참전호국영웅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이어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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