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국제업무단지역 명칭이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바꿨다.

인천시는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자기부상열철도 국제업무단지역의 명칭을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해당 역이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330천㎡)에 위치하고 있어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해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쉽게 이해하고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에 명칭이 비슷한 국제업무지구역이 있고 인천공항 내 국제업무단지 3개소(남측 1개소, 북측 2개소)가 있어 혼선을 피하기 위해 역명을 개정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공항철도와 환승하는 인천국제공항역부터 용유역까지 6개 정거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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