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안산시 호수공원 운동장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안산사이언스밸리 9개 기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안산사이언스밸리 연합체육대회’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테크노파크)

고대안산병원 등 9개 기관 500여명 참석
4차산업혁명 ASV연구진 친목도모·유대강화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테크노파크가 지난 18일 안산시 호수공원 운동장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9개 기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안산사이언스밸리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고대안산병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주최로 올해가 5회째인 이번 명랑운동회는 축구, 줄다리기, 계주 종목으로 진행돼 축구 LG이노텍, 줄다리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계주 한국전기연구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은 3개 종목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차지해 트로피와 우승기를 받았으며 내년 제6회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테크노파크 이강석 원장은 “이번 대회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기관 간 친목과 유대관계 강화 및 앞으로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그동안 ASV 각 기관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연구활동에 집중했던 ASV인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에 위치한 ASV는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국책연구기관, 대학, 대기업 연구소, 중소·벤처기업 등 산·학·연·관의 핵심 혁신주체들로 구성된 경기도 대표 ‘4차산업혁명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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