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공무원의 규제개혁에 대한 인식제고와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2017년 규제개혁 역량강화 전 직원 교육’이 19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도민 입장에서의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으로 기업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교육에는 규제개혁 전문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안영훈 연구위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규제개혁 사례로 본 규제개혁 방안’이란 주제로 ▲규제개혁 추진 현황과 사례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대한 이해 ▲지방 규제현장의 대한 이해 ▲지방 규제개선·개혁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수열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철도 지화화에 따른 유휴부지 불하 제도개선 등 24건의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과제와 전문체육시설 국가의 사후관리 근거 마련, 올림픽기간 양양공항 무비자 입국요건 확대 등 9건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행정자치부와 합동으로 중점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창준 강원도 기획관은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규제개혁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규제개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도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지속 발굴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 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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