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극심한 가뭄 피해 지역인 광주 광산구 삼도동 쌍내마을 김요순(여,70)씨 소유의 밭에 밭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밭작물에 물을 주고 있던 김요순 어르신은 “70평생 이렇게 심한 가뭄은 처음인 것 같다”며 “콩이 다 죽어가고 있으니 내년에 종자도 받을 수 없게 됐다”고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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