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아산 청년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제공: 천안시)

‘80여개 업체 참가, 800여명 구인 등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17 천안·아산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2일 오후 2~6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안시에 따르면, 새 정부 지역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상담·알선·구직 등 청년들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구인기업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800여명의 구인 등록을 마쳤다.

박람회 ‘현장 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면접과 상담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면접 컨설팅, 구직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사관·군 취업상담과 창업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당일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청년 이외의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지역 군부대 전역예정자도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 부대 행사로 청년들의 감성을 응원해줄 어쿠스틱, 비보이, 비트박스, 마술 등의 공연과 면접과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권희성 천안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박람회 행사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학·기업, 일자리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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