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가 21일 오전 소방본부장실에서 ‘화재조사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화재조사 전문위원은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이학성 교수(우측 두번째)를 비롯해 화학·위험물·전기·소방·손해사정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우측 세번째)과 전문위원들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화학·위험물·전기·소방·손해사정 등 전문가 6명 구성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21일 오전 소방본부장실에서 화재조사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조사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화재조사 전문위원 위촉’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화재조사 기반구축과 분야별 전문 감식인 확보, 대외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화재조사 전문위원으로 이학성 교수(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등 화학, 위험물, 전기, 소방, 손해사정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구성됐다. 임기는 2022년 3월 31일까지 5년이다.

화재조사 전문위원 참여기준은 소방서 화재조사관으로 원인규명이 어려운 화재, 사회적으로 문제점이 제기된 화재, 기타 시장 등 소방본부장이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특히 손해사정사를 화재조사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 산정에 정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게 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과 전문위원들의 합동조사와 연구 활동 등을 통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화재 원인을 규명하도록 화재 예방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통해 시민의 신체와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소방본부가 21일 오전 소방본부장실에서 ‘화재조사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화재조사 전문위원은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이학성 교수를 비롯해 화학·위험물·전기·소방·손해사정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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