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을 위한 관리요원 역량강화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이 21일 오후 3시부터 예천교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예천119구조구급센터, 예천군해병전우회,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익수자 인명구조,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요령, 물놀이 안전용품 사용법을 직접 실습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했으며 근무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근무수칙 및 근무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24일부터 물놀이 사고발생에 취약한 관리지역 11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7월 3일부터 관내 10개 초등학교 1401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관리요원을 조기 배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순찰에 나설 계획이며 전광판 홍보, 안전교육을 실시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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