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청. (출처: 이미지캡처)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다복동(다 함께 행복한 동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우리 동네 골목 대장 찾기’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 동네 골목 대장 찾기’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온 이들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모임, 단체, 기관 등이 내달 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봉사활동 계획서를 제출하면 8개 팀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50~100만원씩의 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 계획서에 대상자에게 전하고 싶은 생필품, 가전제품 등의 물품이나 함께 하고픈 문화체험 프로그램 내용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골목 대장 이름으로 선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선기 구청장은 “골목 대장 찾기는 숨은 봉사자들을 찾아내 격려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개인 단체 기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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