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새마을운동 5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준비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23일 오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47주년을 기념해 ‘제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새마을운동의 과거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제창 기념식은 부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박순호) 주최로 열리며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새마을지도자·부녀회·문고 회원 등 새마을 가족 9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지향하는 제2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마을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민에게 새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3월 제정돼 올해로 제7회째를 맞으며 이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47주년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포상, 박순호 회장의 기념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다복동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9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위한 제2 새마을운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공동체 운동’ ▲안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경제공동체 운동’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힘찬 재도약을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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