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25전쟁 66주년 UN전몰용사 추모제 보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양재생)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UN 기념공원에서 ‘제67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 용사 추모제’를 개최한다.

추모제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 관계자·학생·군인·연맹회원·시민 등 27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양재생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헌화, 묵념, 진혼곡(비목), 6.25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6.25 당시에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UN 국 참전 전몰용사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유엔군 참전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추모식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의미를 전후 세대들에게 일깨워 국가안보의식을 높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동맹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재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추모제 행사뿐만 아니라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주요기관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일반 시민 등 1800여명이 참석해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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