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병원이 지난 22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병원)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지난 22일 오후 별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부로 나눠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감염관리 교육 강사로 나선 이경화 감염관리실 실장은 감염병의 전파와 위험요인, 감염이 발생한 경우 대처요령 등에 관해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병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 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실시된 환자안전 교육은 이경숙 환자안전실 실장이 강사로 나서 적정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표준화를 위한 의료 질 향상 교육과 환자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환자안전법 등에 대한 심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정준환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환자에게 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염관리실, 환자안전실, QI실 등 전문 부서를 강화하는 한편 꾸준한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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