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여성 컴퓨터 기초교실’을 24일부터 운영한다.

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과 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습득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12명이 참여하며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2층 컴퓨터실에서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강의는 인터넷 검색, SNS 활용, 한글 문서 작성, 엑셀 등 컴퓨터 기초 사용법은 물론 교육 수료 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 취득까지 도울 예정이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녀 양육, 취업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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