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5일 오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슈퍼양파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4개 점포에서 일반 양파의 5~6배 크기의 ‘슈퍼 양파’를 한정 판매한다. 경북 안동에서 재배한 슈퍼양파는 평균 무게 1kg에 달하며 최대 지름 21cm다. 슈퍼양파를 재배한 김채구 농민은 약 7개월간의 생육기간 중 단계별로 비료의 양과 배합을 달리해 단단한 양파로 저장성을 높였으며 3번의 시도 끝에 상품화가 가능한 슈퍼양파를 수확했다. 판매가는 1개당 3500원으로 일반 양파(8입, 3900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제공: 현대백화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