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지도부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진민 수석부위원장, 정하명 위원장, 임희강 사무국장) (제공: 아산시)

“조합원이 만들어 가는 활기찬 노동조합 만들겠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제5대 위원장에 정하명(허가담당관) 후보가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단독후보로 출마한 정하명 후보는 지난 20~22일 3일간 실시한 전체 투표에서 대상 조합원 708명(휴직자 및 기타 장기교육자 71명 포함) 중 497명이 참여(투표율 70%)해 찬성 475명, 반대 20명, 무효 2명으로 95.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다음 달 1일부터 정하명 위원장과 김진민 수석부위원장(자원순환과), 임희강 사무국장(하수도과)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정하명 위원장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합원이 만들어 가는 활기찬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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