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청

부곡동 삼호아파트~부곡중 구간 도로확장, 오전동 주민센터 증축 예정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김상돈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1)이 시 지역개발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은 부곡동 삼호아파트~부곡중학교 구간 도로확장과 오전동 주민센터 증축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부곡중학교 주변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보행자 도로의 구분이 없어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또한 오전동은 인구 4만명이 거주하는 큰 지역임에도 주민센터 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부곡중학교 주변 도로확장사업은 교부금 10억원을 포함,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360m, 폭 12m의 2차선 도로를 내년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오전동 주민센터 증축도 교부금 10억원을 포함한 35억원으로 내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부금 확보를 통해 부곡중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과 오전동 주민들의 주민센터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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