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배 천안동남경찰서장이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행정 추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가 2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제8대 김영배 서장 취임식을 했다.

김영배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각 과장과 함께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천안인의 상을 참배했다.

김영배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천안은 국토의 중심부로서 교통의 요충지이며 최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라면서 “이 같은 지역·지리적 환경을 염두에 두고 경찰서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업무를 매뉴얼에 따라 운영할 것, 치안 행정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출 것,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 등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김영배 서장은 지난 1988년 간부후보생 36기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충남청 금산경찰서장, 202경비단장, 22경찰경호 대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경호 과장, 경기청 중원서장, 충남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